애플 로봇, 애플이 만드는 로봇이 지난 수년 간 아이폰 판매 정체로 인해 새로운 수익 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애플이
지난 10년 간 공들여서 진출을 모색해 왔던 애플카를 포기하면서 선택한 새로운 차세대 먹거리가 될 것이라는 블룸버그 보도가 4월 3일 있었습니다.
아이폰은 여전히 애플 수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애플은 혁신적인 제품 카테고리를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과거 애플은 iMac, iPod, iPhone, iPad 등의 혁신 제품으로 회사를 구했습니다. 이번에는 로봇과 스마트홈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1. 애플 로봇 사업 진출 착수
애플은 AI 기반 개인 애플 로봇 장치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애플 내부에는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및 AI 조직에는 로봇 공학을 탐구하는 스컹크웍스 팀이 있습니다.
최근 프로젝트 중 하나는 집안에서 사람을 따라다니며 보조할 수 있는 홈 로봇을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가사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인간형 로봇 개발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진보 된 애플 로봇을 완성하는 데는 10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기적으로는 로봇 팔이 디스플레이를 움직여 페이스타임 통화 상대방을 모방하는 테이블탑 제품을 개발 중입니다.
팔은 화면을 이동 시켜 고개를 끄덕이거나 흔드는 동작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 제품이 애플 경영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애플 로봇 전략의 완성은 스마트홈
애플은 가정 기능 자동화와 개선된 애플TV 셋톱박스를 통해 통합한 스마트홈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새로운 애플TV는 내장 카메라를 탑재해 페이스타임 화상 통화와 제스처 기반 컨트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경량 스마트 디스플레이도 개발 중입니다.
이는 저가의 아이패드와 유사한 제품으로, 필요에 따라 방에서 방으로 옮겨 다닐 수 있으며 집 전체에 설치된 충전 허브에 연결됩니다.
그러나 비전 프로 개발에 자원이 집중되면서 스마트홈 노력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비전 프로 출시 후 애플은 다시 스마트홈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지만, 통합된 비전을 실현하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3. 애플 로봇 이 새로운 대박 수익원이 되야 하는데
아이폰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애플은 새 제품 카테고리를 통해 수익원을 다각화하려 합니다.
과거 iMac, iPod, iPhone, iPad 등이 회사를 구했듯이 로봇과 스마트홈 기술이 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애플카 프로젝트가 취소되고 차세대 스마트워치 화면 제작 노력도 중단되면서, 애플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하는 절실한 상황입니다.
최근엔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주가 마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중입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경쟁사들이 생성적 AI 분야에서 크게 앞서가고 있어 애플도 하루 빨리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애플의 도전과 기회
애플 로봇과 스마트홈 기술 분야로의 진출은 애플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애플이 안 하면 안 했지 일단 하면 세계 1위가 될 개연성이 크지 않겠습니까? 애플이 그동안 성공을 해왔던 개인화 기기 들과 가장 잘 융합될 수 있는 분야가 스마트 홈 분야입니다.
이 분야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애플의 혁신적인 접근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와 지속적인 투자, 그리고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애플의 기술과 디자인, 창조적인 융합이 결합된다면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산업 카테고리와 상품들이 출현 되어 지는 것을 기대 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