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중고서점 열고 중고책 사업으로 돈 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책에는 책이 갖고 있는 몇 가지 성격이 있습니다.
다 읽고 나면 이 책은 소장하고 생각날 때 마다 꺼내 읽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 있고,
어떤 책은 표지와 광고 문구가 마음에 들어서 샀는데 읽어 보니 그저 그런 책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필독서라서 사거나 학교 학습용으로 샀는데 산 그대로 책장에 잠자고 있는 책.
소장하고 싶은 책 말고는 버리기도 아깝고 책장에 그대로 두면 지적인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하니
그냥 책장에 잠자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런데 한번 맘 떠난 책은 다시 잡히지 않죠?
이럴 때 버리긴 아까운 책을 다시 팔 수 있다면 그 나마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고 돈까지 벌 수 있다면
잠자고 있는 책을 과감하게 처분 할 수 있는 용기도 생깁니다.
국내 최대 인터넷 서점 예스24 를 통해 중고책을 팔 수도 있고 인터넷 점포를 차려 중고책 사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예스24 에서 중고책 팔아서 돈 벌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예스24 중고서점 으로 중고책 팔 수 있는 2가지 방법
먼저 예스24 (www.yes24.com)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맨 위 메뉴에서 “중고샵”을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오른쪽 빨간 박스를 보면 소장하고 있는 중고 상품을 실속 있게 판매할 수 있는 두 가지 메뉴가 보입니다.
첫번째는 바이백 즉 “예스24 에 파는 방법인데 이것은 예스24 에서 직접 파는 방식이고
두번째는 “내 가게에서 팔기” 는 예스24에 내 서점을 내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두 가지 방식의 특징과 차이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2. 예스24 바이백 방식으로 중고책 판매.
바이백 방식은 예스24 가 지금 읽고 있는 책을 직접 사가는 것을 말합니다.
예스24에서 바로 사가는 거기 때문에 빨리 처리 할 수 있어 좋고 정가의 최대 50%에 사간다고 하긴 하지만 보통 가격의 20~30% 정도의 낮은 가격을 제시합니다.
요즘 잘 팔릴 것 같은 책이나 꾸준히 즐겨 찾는 스테디셀러 정도 되는 책은 최대 50%정도에 매입하는 거고
그 외 책들은 10~30%내외 정도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15,000원 이상 판매 시 무료 배송이고 그 이하 금액은 배송비도 내가 내야 합니다.
예스24가 내가 팔고자 하는 책의 가격을 얼마나 쳐줄 건 가는 아래와 같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모두의 알고리즘 with 파이썬” 이라는 책을 등록해 보겠습니다. 책의 ISBN 코드를 입력하고 조회하면 됩니다.
아래와 같이 정가 16,000원 책을 책 상태가 최상일 때 1,600원에 매입해 주겠다는 오퍼가 나왔네요.
10%에 사가겠다는 거네요. 배송비가 더 비싸겠네요. 그래도 판매를 원하면 카트에 넣기를 클릭하면 됩니다.
아래와 같이 인기 좋은 책을 바이백으로 팔아 봤습니다.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이란 책인데 8,800원에
예스24가 사갔습니다. 책 가격의 50% 쳐준 것 같습니다. 최고로 높게 쳐준거죠.
이때 현금으로 않받고 YES포인트로 받겠다고 하면 3%를 추가 지급해 줍니다. 그래서 270원이 더 늘어왔네요.
저는 이런 방식으로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 과 “룬샷” 이란 책을 판매했습니다. 룬샷도 50%로 정산해서 6,850원을 YES포인트로 받았습니다.
최근 나온 책들이나 인기 있는 책들은 이런 대접을 받는 것 같습니다.
3. 예스24 동네 매장에 들고 가서 판매하기
이 방식은 동네에 있는 예스24 매장에 책을 직접 들고 가서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책 가격이 합계가 15,000 이하면 택배비도 안 나오니 직접 들고 가서 판매하는 게 좋습니다.
현장에서 판매하고 바로 돈을 받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런데 현재 동네 매장이 전국에 5군데 밖에 없어서 아쉽긴 합니다. 이럴 땐 동네에 알라딘 매장이 있으면 알라딘으로 가도 됩니다.
최근 강서NC점이 생겼습니다.
주소 : 강서구 강서로 56길 17, NC백화점 강서점 8,9 층. 영업시간 10:30~오후 9시(금토일은 오후 10시)
4. 예스24 중고서점 오픈 해서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내 서점에서 팔기 방식은 예스24에 내 서점을 내고 판매할 중고책을 직접 올려서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바이백 방식처럼 바로 판매가 일어나지는 않지만 꾸준히 책을 업로드 하고 기다리면 고객들이 찾아와서
구입해 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바이백 같이 예스24가 판매 가격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판매 가격을 정할 수 있구요,
좀 비싸서 안 나가는 것 같다 싶으면 가격을 내려서 판매할 수 도 있습니다.
내 서점을 개설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상품을 올리고 관리하는 어드민 화면이 생성이 됩니다.
이 어드민 화면이 “나의 서점이”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현재 판매하는 책이 11건이 있네요.
국내 책만 내 가게에서 판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외국 도서, CD, 음반 등도 판매할 수 있답니다.
동네에서 버리는 책들도 더 헐값에 매입해서 예스24에서 판매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집에 쌓여 있는 우리집 책만 정리해도 어디에요.
“내가게” 개설하는 방법과 운영 방법은 다음 글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